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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주연으로 화제가된 작품, 6명 도둑들의 240억 금괴 강탈작전. <박치기>의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작품.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 수상 원작소설 "황금을 안고 튀어라" 영화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유쾌한 강탈극이 아니며 프로페셔널들의 치밀한 작전이 돋보이는 영화도 아니다.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주인공들은 항상 우울하거나 제정신이 아니며, 도둑으로서의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지도 않다. 이들은 뚜렷한 목표 없이 단지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맹목적으로 눈앞의 금괴를 손에 넣으려 하고 그 결과 차례로 비참하게 망가져간다.<씨네21>







메가 뱅크 지하에 잠자는 240억엔 금괴를 깨워라!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고향을 되찾은 고다 히로유키(츠마부키 사토시)는 옛 친구인 기타가와 고지(아사노 타다노부)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고향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기타가와에게는 숨겨놓은 의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사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은행 지하에 보관중인 240억엔 상당의 금괴를 훔치는 것이다. 기타가와는 고다가 자신의 계획에 동참하기를 종용하고, 더 이상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고다는 기타가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한방을 위해 모인 6명의 사내들, 인생의 도박이 시작된다!

의기투합한 고다와 기타가와가 황금을 품에 안기 위해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는 것이다. 운송업에 종사하는 기타가와는 자동차 쇼에서 만났던 은행 시스템 엔지니어 노다(기리타니 겐타)와 ‘할배’로 불리는 엘리베이터 기술자 사이토(니시다 토시유키)를 불러들인다. 문제는 은행에 잠입하기 위해 대규모 폭파작전이 필요한데, 고다는 순간 도쿄에서 만난 적이 있는 조려환(최강 창민)을 떠올리고 그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조려환은 원래 북한 간첩이지만, 지금은 조직을 벗어나 반역자로 쫓기고 있는 신세. 고다의 노력으로 조려환도 ‘모모’라는 애칭을 갖고 멤버가 된다. 여기에 기타가와의 동생 하루키(미조바타 준페이)가 이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동참하게 되면서 최강의 드림팀이 완성된다.

 

 

누군가에겐 무모한, 누군가에겐 기막힌 작전의 막이 오르다!

두려움 없는 그들은 작전 수행을 위해 은행 근처 변전소를 폭파할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고다와 모모는 정찰을 나가는데, 그들의 뒤를 밟는 의문의 사나이로부터 미행을 당한다. 팀 내부에 밀고자가 있음을 직시한 고다와 기타가와는 계획을 강행하지만 하루키가 납치되는 등 그들의 작전은 계속 난초에 부딪히게 된다. 동시에 서로 알지 못했던 각자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그들은 미지의 위험과 직면하고 흔들리게 된다. 과연, 지울 수 없는 과거와 두려운 운명을 떠안은 그들은 금괴 강탈 계획을 완수 할 수 있을 것인가?




최강창민 주연의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비플릭스(www.bflix.co.kr)’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플릭스는 수백 편의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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