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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의 '더 킹' 그를 추억하는 볼만한 한중 합작영화 오우삼 감독의 '검우강호'



오늘은 <더 킹>의 개봉 날입니다. 2017년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죠. 시사회와 개봉초기 반응이 궁금하긴합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최근 '리라랜드', '씽', '얼라이드', '너의 이름은' 등 해외영화가 극장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더욱 국내 영화가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정우성 주연의 2010년 한중 합작영화인 '검우강호'는 비플릭스 무료영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비플릭스 숨은영화찾기의 B군 리뷰 시작합니다.


<더 킹>은 암울했던 가정환경에서 자라 검사가 된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이자 부장검사인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권력을 좇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8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조인성과 국내 최고의 비주얼 킹 정우성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죠.


<더 킹> 포스터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영화 <러브>와 모든 청소년들의 로망과 같은 영화 <비트>, 냉철한 킬러역할을 맡았던 <감시자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던 <신의 한 수>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잔혹하고 비열한 형사를 연기했던 <아수라>까지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줬습니다. 다소 비주얼 영화배우라는 평을 잠식시키려고 하는 듯 최근에 폭풍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정우성입니다.



정우성은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한,중 합작 영화에도 출연했었는데요. 오늘 B군의 추천영화는 홍콩영화 거장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와호장룡>의 '양가위'와 함께 출연한 영화 <검우강호,2010>입니다.


<검우강호> 포스터


<검우강호>는 정우성의 첫 한중 합작영화 인데요. 홍콩영화의 거장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화제를 모았던 무협영화 입니다. 영화는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달마대사의 유해를 차지하면 천하제일고수가 된다는 소문때문에 명나라에 고수들은 유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지앙(정우성)의 아버지는 달마대사의 반쪽 유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데요. 결국 명나라 황실의 명을 받은 자객집단에게 암살당하고 맙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우편배달부로 살아가며 검술을 갈고 닦고 있던 지앙은 비단장사를 하는 정징(양자경)을 만나 사랑해 빠져 결혼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정징이 정체 모를 집단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그녀의 정체가 들어나는데요... 정징은 과연 누구일까요? 스토리에 대해서 더 이상 밝히면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 할게요. 굉장한 반전이 있습니다.



<검우강호>는 오우삼 감독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에요. 한마디로 무협액션과 로맨스가 적절히 섞인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지앙(정우성)과 정징(양자경)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다소 진부하고 뻔해보이는 무림 스토리지만 <와호장룡>에서 보여준 '양자경'의 몸을 사리지 않는 와이어 액션, 정우성의 백치미 넘치는 연기가 조화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몰입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복선이 잘 드러나서 아쉬운 면이 있는 영화였지만 중국식 정통 무협영화에 나오는 정우성의 모습을 보고싶은 분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에요. 


정우성 주연의 무협영화 <검우강호>는 비플릭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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